군 병사 월급, 2018년 병장 월급  40만 6천원

군 복무 중인 병사의 월급이 향후 5년간 대폭 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2018 예산안 처리에서 여야는 2018년 군 병사 월급을 정부안 대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국장부는 지난 10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 봉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50%가 되도록 연차적 인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올해 21만6천원에서 내년에는 40만5천700원으로, 2022년에는 67만6천115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상병 월급은 19만 5천원에서 내년에는 36만 6300월으로, 일병 월급은 17만 6400원에서 33만 1300원으로, 이병 월급은 16만 3000원에서 30만 6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2018년 예산에 병사 봉급 인상 증액분 7668억원을 반영했다.

한편 국방부는 또 "병 봉급 인상에 따라 전역시 목돈 마련이 가능하도록 자율 저축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병사가 월 40만원까지 5%대 금리로 자율 저축할 수 있도록 12월 은행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