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생활민원 우수기관 선정

관심도·능동성 등 높은 평가

광주광역시 북구는 광주시가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365 생활민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 운영 ▲민원처리추진실태 ▲광주시 365생활민원 처리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민원처리의 능동성 및 적극성, 수범사례 등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고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의 생활불편 신고를 통해 올 한해 2,800여 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했으며, ‘우리동네 클린 서포터즈’,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자치관리제’ 운영 등 생활민원 전반에 대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의견들을 적극 수렴하는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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