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구 8경 전국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34점 선정

충장사의 가을 풍경
제2회 광주 북구 8경 전국관광사진공모전카메라 부분 금상 수상작인 김승재씨의 충장사 풍경. 광주 북구는 6일 카메라·스마트폰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 34점을 발표했다./광주 북구 제공


스마트폰 부문 금상 소지원 씨의 충민사 관광
광주광역시 북구는 ‘제2회 북구 8경 전국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34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공모전은 ’광주 북구 8경‘의 아름다운 사계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카메라·스마트폰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광주는 물론 서울·충북·전남 등 전국에서 21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가작 등 총 34점을 엄선했다.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김승재 씨의 ’충장사 풍경‘이, 은상에는 백소연 씨의 ’장날‘·유득현 씨의 ’열정의 응원‘이 선정됐다. 스마트폰 부문 금상에는 소지원 씨의 ’충민사 관광‘이, 은상에는 소세훈 씨의 ’무진고성 나들이‘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며, 수상작은 내년 1월 12일까지 광주 북구청 갤러리에 전시한다.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자긍심이 담긴 북구 8경을 지역 관광사업 육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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