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토지면 곡전재 7년째 ‘쌀’ 기탁

토지면사무소에서는 최근 곡전재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으로 쌀(20㎏) 100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7일 밝혔다.

조선 후기 한국 전통 목조 건축 양식의 고택인 곡전재(토지면 곡전재길 15-2)는 고택 출입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을 마련해 고택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지인들로부터 1년 동안 모인 성금으로 2011년도부터 7년째 매년 겨울철 어려운 지역민에게 쌀을 기탁하여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양보승 토지면장은 “겨울철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쌀을 기탁해준 곡전재(대표 이병주)에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