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이재명 성남시장 '정치인은 싸워야 민주주의'

시원시원한 '핵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어쩌다 어른'에 출연,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했다.

방송 캡쳐

‘어쩌다 어른’의 ‘업(業) 시리즈’ 여섯 번째 시간에 강연자로 나선 이재명 시장은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재명 시장은 정치인으로써, 공직자로써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가 너무 어렵고도 쉽다고 말하며 성남시장실에 CCTV를 설치한 사연을 소개했다.

또 정치인으로서 대의를 위해 불의와 항상 싸워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민주주의는 피하는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 설득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것이라는 소신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그는 “각종 정치적 유혹과 압박에서 벗어나는 데 여동생이 큰 역할을 했다”며 요구르트 배달원과 환경미화원으로 일했던 여동생의 안타까운 얘기를 털어놓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어쩌다 어른’ 성남시장 이재명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7일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됐다.

14일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강연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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