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로

진에어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시초가 대비 2.62% 하락한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3만18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장중에는 2만6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올해 초부터 국내 주식시장서 기업공개 '대어'로 꼽혀왔다. 

진에어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향후 ▲신규 항공기 도입 ▲LCC 최초 동유럽 취항 ▲해외판매 강화 등을 진행한다.

우선 2020년까지 매년 4~5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현재 24대에서 총 38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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