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13일까지 ‘타투’ 체험

‘아시아의 타투’전시 부대행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아시아의 타투’ 전시의 부대 행사인 ‘타투 체험’을 13일까지 ACC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3에서 진행한다.

이번 ‘타투 체험’은 인체에 무해한 전용 잉크를 사용하는 에어브러쉬 타투와 헤나 염료를 사용하는 스텐실 헤나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체에 무해한 에어브러쉬 타투는 최근 선호되는 패션 타투의 일종으로, 전통 타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5~10일정도는 지워지지 않는다.

헤나 염료를 이용한 타투는 인도를 비롯한 힌두교 문화권 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용된 방식이다. 이는 일반적인 타투와는 달리 진피층이 아닌 각질 부위에 일시적인 색을 물들이는 방식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양의 색은 자연스럽게 바래지며, 2~3주까지 유지된다. 스텐실 헤나는 작업 속도와 문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리 문양판을 제작해 헤나 염료를 뿌려 완성하는 방식이다.

전시 및 체험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1899-5566)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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