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자활센터, 컨퍼런스 전국 최우수상

금융사례 지식 습득 높은 점수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제4회 자활사례관리 컨퍼런스’에서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자활사례관리 컨퍼런스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에서 복지, 고용, 금융 연계에 대한 사례관리방법을 보다 전문화한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커퍼런스는 우수사례관리자에 대한 시상과 관련 노하우 공유,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자활 성공을 위한 사례관리 정책의 방향성 마련 및 자활사례관리 매뉴얼에 반영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우수사례에 대한 신청 받아 심사를 통해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1곳을 선정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참여자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가정경제문제점을 확인하고 사례관리사가 농촌지역에 취약한 금융·복지의 종합적 서비스 지원인 금융사례의 지식을 습득해 장흥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체계에 반영함으로써 이번 자활사례관리 컨퍼런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사례로 열악한 조건의 지역자활센터에서 금융·복지 사례관리가 잘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 부터지정 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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