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 등급컷 관심, 수능 만점자 15명 

한국교육과정평가 평가원, 수능 성적표 채점결과 발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와 함께 2018 수능 등급컷과 수능 만점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 수능 성적표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18 수능 등급컷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1일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으며 수험생에 대한 성적표 배부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2018년도 수능 채점결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하락했으며,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같았다. 1등급 커트라인도 국어, 수학 모두 낮아졌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절대평가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0.03%로 지난해 1등급 비율 7.8%(4만2천여명)보다 높았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2만8천64명 가운데 1등급이 5만2천983명에 달했다.

한편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각각 7명과 검정고시 1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7명과 졸업생 7명, 검정고시생 1명 등 모두 9명이다.

지난달 수능 직후 알려진 가채점 만점자는 졸업생 9명과 재학생 2명이었다. 졸업생은 2명이 줄고 재학생은 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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