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0-1 패

한국-북한, 동아시안컵 여자부 경기에서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의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 한국-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렸다.

윤덕여호는 전반 18분 선제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윤덕여 감독은 “어려운 경기일 거라고 예상은 했다.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라면서 “북한은 강한 체력과 기동력을 겸비했다”라고 말했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회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북한과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19전 1승 3무 15패라는 절대적인 열세를 벚어나지 못했다.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중국전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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