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올 마지막 구민아카데미 교육평론가 이범씨 초청

14일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 진학’ 주제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마지막 주민 아카데미 강사로 교육평론가 이범씨를 초청한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수능시험이 끝나고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14일 진로·진학을 주제로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수험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에는 메가스터디 창설 멤버이자 EBS 강사로 널리 알려진 이범 씨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진로, 진학 트렌드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교육평론가 이범 씨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사춘기 수호천사’‘이범의 교육특강’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한국사회 사교육의 병폐를 지적하며 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 불균형 해소에 힘써 왔다.

한편 ‘으뜸서구 아카데미’는 11년간 진행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정치·교육·문화·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강연과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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