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곳곳 한파특보…체감온도 ‘뚝’
12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한파특보와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광주·전남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 낮 최고기온은 -1~2℃ 가 되겠다. 예상적설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남 서해안 5~10㎜ 이다.

전남 무안, 진도, 신안, 목포, 영광, 함평, 완도, 여수, 고흥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 팁>프렌디(friendy)

육아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로 아빠의 육아가 각광받으면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프렌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렌디는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를 합친 말로, 자녀들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거나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를 가리킨다. 특히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나 성 역할 인지에 엄마의 양육효과만큼이나 아빠의 양육도 교육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빠른 속도로 유행했다. 이와 비슷한 말로 함께 노는 아빠라는 뜻의 ‘플대디(play+daddy)’가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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