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체육인의 밤’ 행사 열려

전남 신안군체육회는 최근 신안비치호텔에서 고길호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 체육회의 지속적인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는 등 신안군 체육위상을 드높이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대회개최 및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신안군 주관으로 개최됐다.

또 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공로패 수여·신안군 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친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해 동안 섬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체육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신안군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인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고길호 신안군체육회장은 치사를 통해 “열악한 체육 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임원·선수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신안군 체육발전을 위한 노고에 치하 했으며, 앞으로도 신안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