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밖에서…”

편의점 업주 폭행혐의 입건

편의점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님을 말리다 폭행한 편의점 업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성모(3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북구 우산동에서 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씨는 가게에서 술을 마신 뒤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유모(57)씨에게 담배는 밖에서 피우라고 말했으나 유씨가 이를 무시하자 손에 들고 있던 맥주병으로 담배 끝부분을 치고 내려놓으면서 유씨의 손등을 때린 혐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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