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제3기 K포럼 ‘석별의 정’ 나눠
수료식…수료증·공로상·개근상 수여
송년의 밤도…원우 “내년에 다시 만나자”
 

제3기 K포럼 수료식 및 송년의 밤
남도일보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K포럼 제3기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오브더파티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과 김성의 사장, 전병호 부회장, 유옥진 3기 원우회장 등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 제3기 K포럼이 13일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1년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오브더파티에서 열린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과 김성의 사장, 전병호 K포럼 원장, 유옥진 원우회장을 비롯해 3기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정창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K포럼이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영향력 있는 원우회원으로 구성돼 알찬 과정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키우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기운으로 2018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1부 K포럼 3기 수료식 및 공로상·개근상 수여식과 제2부 만찬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11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 유옥진 원우회장을 비롯해 심철우 사무총장, 장명자 재무총장, 전갑수씨 등 부회장 5명, 김인숙 홍보위원장, 3개 팀장, 골프동호회가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개근상은 고충화, 심철우, 윤한권, 조아윤, 김영래, 김인숙, 김재영, 이정미, 이지예 등 9명의 원우에게 돌아갔다.

원우들은 내년 제4기 남도일보 K포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들은 “K포럼 때문에 행복했고 즐거웠다. 이제 졸업(수료)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다. 이 모임이 100년 지속되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남도일보 3기 K포럼은 지난 3월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5층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지역 CEO, 정치인, 공기업 및 대기업 임직원, 고위공무원, 법조인, 회계사, 의사,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무엇보다 1년 과정의 K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 워크숍과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십을 키워주는 최고급 프로그램이란 평가가 이어졌다. K포럼 강의는 3월 22일~6월 14일까지 1학기(9강), 9월 6일~11월 15일까지 2학기(9강)로 진행됐다. K포럼 원우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을 하고,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일본 오사카·와카야마 ’로 졸업여행을 다녀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우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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