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연예계는 JYP 시대라고 해도 되겠다.

이준호, 트와이스가 나란히 12월 연예가를 달구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고 있다.

이준호는 지난 11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주인공 '이강두'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인생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호평 뒤에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이준호의 공이 컸다. 그는 거친 뒷골목 인생을 살아가는 이강두로 완벽 변신해, 주연 배우로서의 역할을 200% 해냈다. 특히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밟아 어엿한 주연 배우로 성장한 이준호의 연기력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에서 이준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면, 가요계에서는 트와이스의 인기몰이가 눈에 띈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국내외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대체불가 걸그룹 다운 위상을 뽐내고 있다.

공개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7연속 인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빌보드, 퓨즈TV 등 외신에서도 트와이스의 신곡에 호평을 보내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트와이스는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전체 걸그룹으로 진화하며 JYP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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