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광군지부, AI 비상방역지원단 교육

전남 농협영광군지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원활동에 나섰다.

나주·영암·강진·순천 4개 시·군이 AI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영광군은 3년 연속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조류인플렌자 방역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영광군지부는 최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농협 방역인력풀에 대한 비상소집과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광 관내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AI 비상방역지원인력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로드맵설명 인력풀에 대한 임무숙지·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상옥 농협영광군지부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을 갖고 있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해 영광군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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