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SRT 수서역내서 홍보의 날 운영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특산품 시식.경품추첨 등

 

전남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SRT 수서역내에서 완도군 홍보의 날을 운영한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SRT 수서역내에서 완도군 홍보의 날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RT는 2016년 12월 9일 새롭게 개통한 고속철도로 경부고속선(수서~부산)과 호남고속선(수서~목포) 2개노선을 일 80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수서역은 하루평균 5만2천280명, 누적 1천882만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완도군 홍보의 날은 최근 신지도~고금도를 연결하는 장보고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동부권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완도군이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지자체이자 최적지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의 날 운영을 위해 수서역내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보길도와 청산도 등 완도군의 주요 관광지·특산품 소개, 장보고대교 개통 및 해양헬스케어 산업 선도 지자체 홍보, 군 홍보영상 상영, 특산품 시식,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특산품 시식에는 완도 건전복, 해조류 국수, 비파음료, 황칠음료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완도군의 특색있는 특산품들을 준비하여 이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SRT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빠르게 호남선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SR운영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SRT 이용객들이 완도군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SRT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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