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8년 별찬누리’ 신입생 모집

오는 29일까지

전남 무안군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찬누리의 2018년 신입생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찬누리(별이 가득 찬 세상)’는 여성가족부와 무안군이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국어·영어·수학)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진로교육, 축구, 공예 등 다양한 전문 체험활동과 생활지원, 상담 및 급식 등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복지대상 가정, 저소득 가정, 한 부모·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방법은 학교 추천 또는 희망자(부모 포함)의 선착순 신청이며,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61-453-9782)로 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도해 맞벌이 부부 등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에 대해 공동책임을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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