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유비쿼스 ‘홈 10기가 인터넷’ 공동개발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 중소기업 유비쿼스와 함께 기존 ‘기가인터넷’보다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가정내 광가입자망(FTTH)과 광랜 등 기존 유선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앞당기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 본격적인 홈 10기가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비쿼스와 함께 기존 LTE장비 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5G용 장비 ‘100기가 스위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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