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보장協 관내 45세대 선정

전남 무안군 현경면은 최근 번영회와 이장협의회(회장 오현록),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란), 새마을금고현경지점(지점장 양성경)과 함께 이웃사랑 후원금을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경면과 4개 기관단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서평득 현경면장은 “지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를 위해 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을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45세대를 선정해 동절기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남은 금액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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