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음주운항 특별단속 

여수해경이 연말연시를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해경은 낚시어선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과 화물선, 레저 선박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이른 새벽에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어선 종사자들의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 운항 여부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한다. 

여수해경은 지난해 12건의 음주운항을, 올해는 현재까지 10건의 음주운항을 각각 적발했다.

어선이 전체 음주운항 선박의 86%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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