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協, 희망담은 책가방 전달

전남 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영암읍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5명에게 새 학기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희망담은 책가방 Dream’지원사업은 2017년 읍면동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하는 아동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 활용도가 높은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아동들을 위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물이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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