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국병원 사랑의 나눔행사

입원환자에 무릎담요 전달

전남 목포한국병원 간호국은 최근 원내 9층 문화센터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눔행사’는 매년 열리는 간호국 송년행사를 환우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간호사들이 입원환자 모두에게 무릎담요를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며 소통하는 등 환우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곽영기 간호국장은 “올해는 송년행사를 환우들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환우들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한국병원 간호국은 매달 목포우리집과 공생재활원 후원과, 명도복지관 등 복지기관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외 계층의 말벗이 돼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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