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전남 장흥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8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종합해 전국 58개 시군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번에 신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흥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4년에는 귀농귀촌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귀농인들에게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귀농창업비용 및 주택구입자금, 농가주택수리비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됨에 따라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 지역 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은 이미 2017년 전라남도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시민농촌유치사업까지 최종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구증가 및 도시민유치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평가다.

군은 총 3개 분야 10개 사업에 2018년부터 3년간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해 귀농가구의 성공적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