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희 평통 목포협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평화통일 기반 구축·국민통합 기여 공로

조옥희(65)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협의회 회장이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사진>

조 회장은 제12기부터 자문위원과 15기 전남 상임위원 등 10년간 통일시대 시민교실, 영호남 자매결연 합동 회의 전개, 청소년 병영체험 및 현장견학ㆍ통일강연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ㆍ정착지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전남 목포교육사랑여성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조 회장은 목포교육발전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어려운 형편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개선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발전ㆍ봉사활동도 벌였다.

그는 탈북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목포지역범죄피해자, 소외계층 등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조 협의회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통일활동과 미래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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