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화 관광 축제에 전남 9개 축제 포함

강진 청자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최우수축제 지정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 문화관광 축제 85개 가운데 전남 9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은 강원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축제가 포함된 지역이었다.

국비를 지원받는 41개 축제에도 전남에서는 7개가 포함돼 4년 연속 최다 선정 지역이 됐다.

전남도는 내년 축제 운영비로 국비 9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강진 청자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담양 대나무축제는 최우수축제 자리를 지켰다.

보성 다향 대축제는 기존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등급이 올랐으며 목포 항구축제는 유망축제로 새로 진입했다.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과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육성축제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부터 직접 예산 지원은 없지만,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육성하려고 40개 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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