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수·순천 광역 시내버스 개통식

각각 1일 5회 운영

무료환승 6월 이전 시행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양교통 차고지에서 광양~여수~순천을 오가는 광역 시내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교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시내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광역시내버스 운행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에서 지난해 10월 25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역교통망 구축 업무협약식에 따라 이뤄졌다.

1월 1월부터 1일 5회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는 광양~여수가 270번, 여수~광양은 610번, 여수~순천은 330번, 순천~여수는 960번의 시내버스가 신설되어 운영된다.

기본요금은 1천350원으로 단일화 됐으며, 환승은 광역무료환승제는 광역무료환승시스템이 구축 되는 오는 6월 이전에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감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