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이하남 의회운영위원장

‘2017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영예

전남 영암군의회 이하남<사진 가운데> 의원은 최근 영암향교에서 주관하는 서예전시회에서 성균관 김영근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충효사상 고취 등 향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 청소년 선정위원들 575명의 선택을 받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의 수상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소년들이 노동자로서 갖는 권리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와 영암전자과학고 도제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지원과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한 점이 주요 성과로 나타나면서 이루어졌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공모를 통해 상을 수영한 것이 아니라 시상기관 자체에서 평소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도를 조사해 수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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