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작년 판매 12% 감소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한국지엠(GM)의 지난해 판매량이 2016년보다 12% 줄었다.

2일 한국GM에 따르면 2017년 1~12월 총 판매 대수는 52만4천547대(완성차 기준)로 1년 전보다 12.2% 감소했다.

특히 내수(13만2천377대) 감소율이 26.6%로 컸고, 수출(39만2천170대)도 5.9%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12월만 보면 국내외에서 4만5천466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6.2% 적은 것으로, 내수(1만1천852대)가 35.3%, 수출(3만3천614대)이 6.5% 각각 감소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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