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추진

오는 9일부터 농업인 1천500여명 대상

전남 보성군은 영농기술 실천을 위한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9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농업인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신기술 보급, 달라지는 농정 시책홍보 등 새해 영농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생명농업과 고품질 다수확 실현을 위한 벼농사, 고추재배기술 등 ‘영농종합반 교육’ 12회, 4차산업 혁명과 농업변화, 농업유용 미생물활용, 농촌 여성을 위한 ‘소규모 창업 교육’ 3회 등 총 15회가 진행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 뿐 아니라 농정방향, 농작업 안전교육, 잔류농약관리제도(PLS)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061-850-5712) 또는 각 읍면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정시책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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