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적재조사업무 4년 연속 국토부 표창수상

전남 무안군은 3일 “지적재조사업무 평가에서 4년연속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 2015년에는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담당공무원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적재조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수여한다.

2017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명주 주무관은 지적재조사를 통한 토지의 경계분쟁 및 불부합 토지를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토지소유자와의 대화를 통한 열린 행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경계협의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홍보를 위해 완료사업지구를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결합한 주민편의용 종합도면을 제작·배부하는 등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분쟁에 따른 갈등해소와 토지의 가치상승을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모든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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