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4대 핵심 전략산업 완성에 매진”

“2018년은 신성장 동력 구축, 국민 행복시대 완성할 중요한 해”
 

“4대 핵심 전략산업 완성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도전을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전동평 영암 군수는 3일 “새해는 민선 6기 3년 6개월 성과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구축,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새해 핵심 전략산업은 농업 중심 6차 산업에 기반한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드론·경비행기 산업, 국제 자동차 경주장을 활용한 자동차 튜닝·전기자동차 제조산업 등이다.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분야에서는 왕인문화축제 도약·발전,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착공, 전남체전 성공 개최, 영암군 민속씨름단 건실 운영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서는 모헤닉게라지스의 수제 차 생산공장이 올해 완공되고 삼포 자동차 튜닝 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하면 고용 창출 등 구체적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그는 자신했다.

전 군수는 “자치단체 존재 이유는 주민 복지”라며 미래 먹거리 육성에 이은 두 번째 군정 과제를 ‘복지 영암 완성’으로 규정했다.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정주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로 품격 강화,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정 구현, 영암 방문의 해 추진 등도 영암 군정 새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전 군수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군민과 약속한 65개 사업 중 63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목욕·미용비 지원사업, ‘100원 택시’·‘1천원 버스’ 운영, 출산장려금 지원 등 50건은 이미 완료했다”고 돌아봤다.

전동평 군수는 “조선 경기불황, 쌀값 폭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어려움을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현장 확인행정을 더 강화하고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 아래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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