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8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

오는 8일부터 지역 대학생 33명

전남 영암군은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학생 33명을 선발하고, 2018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체 사전교육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은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민원업무와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등 직간접으로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소외계층 수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대학생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대부분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우리 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시대적 과제인 청년 구직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요즘, 우리의 미래인 지역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도전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청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암군은 오는 하계 아르바이트사업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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