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쌍용자동차는 9일 오픈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쿼드 프레임과 4트로닉(Tronic)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오픈형 데크의 우수한 공간 활용성, 국내 SUV 중 최고 수준의 강력한 트레일러 견인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외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라인과 후드의 굴곡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헤드램프를 넘어 캐릭터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으로 이어지는 숄더윙 라인과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으로 볼륨감을 표현했다.

실내에는 고급 나파가죽 소재를 적용했으며 1·2열 열선시트와 1열 통풍시트를 장착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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