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 수소전기차 첫 선”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8 CES’에 참가한 기아자동차는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이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언했다. 이 비전은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영역과 융합해 모빌리티 개념을 확장하되, 혜택을 모든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콘퍼런스 현장에서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의 자유로움이 보편화된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할 것”이라며 “이런 다양한 모빌리티 상황에서 모든 고객을 위한 무한한 ‘자동차의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 기아차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드(Connected·IT 연계), 친환경(Eco·Electric),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 등 우선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2019년 실제 도로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거쳐 2012년까지 스마트시티 안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다.우선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2019년 실제 도로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거쳐 2012년까지 스마트시티 안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기아차는 2030년께 모든 고객이 새로운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모든 모델에 ‘초연결성(Hyper-Connection)’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와 스마트홈·스마트시티의 연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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