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골든타임’확보 불법 주정차량 일제점검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금융기관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각종 상가밀집지역인 영암읍 중앙로등에 대해 재해를 비롯한 각종사고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원할한 소통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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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서는 최근 설치한 불법주·정차단속을 위한 고정식 카메라 4개소 17대 시범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했으며 2월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영암읍 중앙로는 현재 1주일에 1회 번갈아 가며 한쪽도로면에 주차할 수 있도록 가변차로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그 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박상진 서장은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대비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내 주민들이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에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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