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한국-베트남 11일 오후 8시 30분

AFC U-23 챔피언십, 한국-베트남 중계방송, JTBC3 FOX Sports, 아프리카TV

베트남 대표팀, 박항서 감독 지휘

2018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D조 한국 축구팀은 베트남과 1차전을 갖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중국 장수성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과 D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챔피언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8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열흘간 1차 훈련을 마쳤고, 같은 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5명의 선수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2차 훈련을 마쳤다.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우승이다. 다만 같은 조에 강팀들이 많아 쉽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베트남 역시 스피드가 좋고 저돌적인 팀이라고 알고 있다. 좋은 경기가 되리라고 예상한다. 베트남전을 포함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트남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59) 감독은 “지난달 1일부터 태국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 모두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됐다.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만큼 다소 부담스럽다. 그래도 위축되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김봉길호’는 11일 오후 8시30분 베트남을 상대한 뒤 14일 시리아, 17일 호주와 2,3차전을 치른다.

한편 AFC U-23챔피언십 한국-베트남 축구 경기는 JTBC3 FOX Sports,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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