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41개 마을순회 좌담회

전남 영암읍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최근 읍내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순회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용기 읍장은 “올해 우리군에서 추진중인 전남도민체전과 월출산 국립공원지정 30주년 전국산악인 등반 대회, 왕인문화축제, 월출산기찬랜드등 2018 영암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이 영암을 많이 찾아 올 것”이라고 홍보했다.

그는 “좌담회에서 건의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된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조성이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일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마을주변이나 농경지,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나 영농폐기물을 깔끔이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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