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범죄피해 예방법

<진병진 전남 여수경찰서 화양파출소>

모든 범죄는 틈새를 노린 범죄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다. 일상 생활에 있어 외출 후에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준수하여 절대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첫째 외출할 때에는 너무 늦은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귀가할 땐 가족들에게 마중을 나오도록 하며, 외진 길보다 큰 길을 이용하며 주변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둘째, 호루라기 등의 호신용 장비를 소지하여 비상시 활용해야 하며 휴대전화 단축키의 0번이나 1번을 112로 설정하여 비상시에 빠르게 신고해야 한다.

셋째, 지하 주차장은 가급적 CCTV, 주차안내원(관리인)이 있는 주차장 또는 여성전용주차장을 이용하고 외진 곳은 피하며, 출입구나 엘리베이터가 가까운 장소에 주차해야 한다.

넷째, 택시를 탈 때에는 자신이 이용하는 콜택시를 따로 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택시를 타기 전에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여 뒷좌석으로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전화로 택시번호를 알려 주어야 한다.

끝으로 심야에 택시 잡기가 어렵더라도 일반승용차에 무분별하게 동승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삼가해야 한다. 위와 같은 예방법을 꼭 준수하여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완전한 외출이 되고 범죄자들이 활보할 수 없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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