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전남 관광산업 선도인력’ 양성

산학협력단, 19일까지 ‘남도 투어랩 다락’ 참여자 모집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투어랩 다락(多樂)’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목포시, 나주시, 담양군, 호남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이 프로젝트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김진강 학과장을 비롯해, 이희승, 최우성, 김영현 교수가 수행하며 우수 관광인력 발굴 및 교육을 실시한다.

‘투어랩 다락’은 ▲ 청년해설사 ▲ 관광사회적기업 ▲ 프리미엄문화관광해설사 ▲ 관광안내소 인력고도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디자인 씽킹, PBL(문제중심학습), 필드 트립, 퍼실리테이션(참여자 소통중심 토론 방식) 등 혁신적 교육방식을 통해 남도의 맛과 멋을 발견하고 우수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청년해설사 과정은 권역(광주·목표·담양·나주)내 청년세대 관광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20세~40세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과정을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함께 권역 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권역 내 관광경쟁력강화의 중추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과정, 필드트립, 심화과정, 멘토링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관광사회적기업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여행 플래너, 로컬 가이드, 민박 및 게스트하우스 사업자, 여행작가 등이 선발대상이며,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남도 투어랩 청년해설사 과정, 관광사회적 기업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현장답사 및 소요경비 전액 지원, 교육수당 및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ys.monofix.co.kr/even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마감은 이달 19일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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