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탐정 유설옥이 달라졌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됐던 '추리의 여왕'에서 아줌마 탐정으로 변신했던 최강희가 보다 날카로워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KBS2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시즌1의 재미와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극 중 최강희(유설옥 역)는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열정적인 추리퀸. 그녀는 사랑스러운 추리 여왕 유설옥으로 다시 한번 각종 사건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1에서 설옥이 가정을 가진 주부로서 아슬아슬한 추리력을 뽐냈다면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거대 사건에 가담하면서 스펙터클한 추리 월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강희는 “시즌2에서도 설옥이는 역시 설옥이일 것이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건 추리에 나서게 될 것 같다. 저 역시도 시청자분들이 더 극에 몰입하고 좋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전편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시즌1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두 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시즌1의 이성민 작가와 ‘김과장’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감독이 의기투합, 호기심을 부르는 미스터리와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의 완벽한 조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