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모집

오는 30일까지 신청

전남 진도군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청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지침 시달교육’을 실시한 후 주소지 읍면에서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에서 10만원을 매칭 적립, 만기시 본인저축액의 두 배 금액인 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지급, 구직·창업·결혼·주거 등 자립기반 조성에 활용하는 통장 운영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978년 1월 18일∼2000년 1월 17일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이며, 최근 6개월동안 본인 소득이 월평균 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도군은 사업내용을 군 홈페이지와 읍면 게시판, 현수막을 비롯 진도군에서 관리하는 전광판에도 홍보하는 등 지역의 저소득 근로청년이 사업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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