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규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

오늘부터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서

“직무역량 향상과 신안군 바로 알기”

전남 신안군은 18일부터 2일간 증도면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직무수행 자세에 대한 부군수 특강이 진행되고, 유형별 감사 지적사례와 우리군 바로 알기 교육, 올바른 노사관계의 이해 등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지역을 알리기 위해 증도면 소금박물관, 신안 해저유물 발굴비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노사 상생과 화합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군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환)이 한 뜻이 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직무능력과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과 각종 협력사업도 병행 추진해 노사 상생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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