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꿈으로 달리는 자동차 한마당 연다
국립광주과학관, 오늘부터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8일부터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무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특별전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자동차와 발전하는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공모전에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려낸 1만5천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 7점은 실물로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직접 차를 탈 수 있고, 상상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도 체험이 가능하다.

특별전은 공모전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을 체험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경, 안전, 편리성 등 아이들이 미래의 자동차에 바라는 다양한 기능을 엿볼 수 있어 성인들도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자동차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기에 대한 전시도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시연이 이루어지는 ‘사이언스 테이블’에서는 전시된 차량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에서 궁금했던 과학적 배경을 SC(Science Communicator)와 함께 배울 수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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