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긍정심리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강화해 아동·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긍정심리 프로그램’은 매주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매회 낙관성 훈련, 긍정적 자기소개, 긍정대화법, 감사와 배려, 뒤센미소 등 색다른 주제를 정해 아이들의 강점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아탄력성·행복감·우울감 검사 등 평가를 진행, 결과에 따라 별도 관리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밝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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