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2월 25일까지 아트라운지

광주시립미술관, 시민 행복 기원 ‘세화전’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아트라운지

전시 참여작가 40명 선착순 모집
 

조진호 작 ‘무술년 무등의 아침’

광주시립미술관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황금 개’를 주제로 한 시민 행복 기원 ‘세화전’을 오는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본관 로비 아트라운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 40여명과 일반 시민 1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약 50점의 회화, 사진, 서예 등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화전’은 평소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작품을 의뢰할 예정이지만 지역작가는 작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선정된다.

전시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오는 22~26일까지 미술관 학예연구실(062-613-7145)로 선착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53×45㎝(10F) 이내여야 하며, 작품 주제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적 바람 등을 ‘개’를 소재로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전시 개막행사는 31일 오전 11시 미술관 본관 아트라운지에서 개최하며 참여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떡국 나누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미술관 신년 기획전과 함께 시민 모두가 힘찬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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