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방송캡처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이 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습관이 재조명됐다.

김우빈의 절친인 배우 홍종현은 데뷔 10주년 기념 인터뷰 당시 “(김우빈의 건강상태는)지금은 많이 좋아진 걸로 알고 있다. 금방 괜찮아질 거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우빈은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다스리기 위해 감사일기를 쓴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매일 한두 줄 정도를 쓴다. 시간 남을 때 쓰니 참 좋더라. 광고를 찍어서 감사하다고 쓰는 게 아니라 사소한 내용을 쓴다”며 “오늘 아무 일 없이 지나가서 감사하다는 그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우빈은 “내가 원래 틀을 정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손글씨로도 쓰고 휴대폰 메모장에도 적고, 가끔은 식당 영수증에도 쓴다”며 “힐링도 되고 기분도 좋아진다. 정말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최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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