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생들, 레스토랑 운영해 660만원 벌었다

창의레스토랑 운영 매출 70% 장학금 전달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이하 KIR사업단)은 최근 교내 상하관 4층 연회실습실에서 ‘창의레스토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잔강 단장과 동명동 EXIT 운영을 지도한 이상진 교수, 충장로 일루이스 운영을 지도한 김성수 교수와 코끼리 협동조합 EXIT 서강원 대표, 일루이 이남일 대표, 알티 커피 공라히 대표, 조리과학과 이기환(2년), 최재원(3년), 호텔경영학과 김문수(2년) 씨가 참석했다.

창의레스토랑 장학금은 지난 2017년 12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6일 동안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과 충장로, 광산구 첨단에서 운영된 ‘창의레스토랑’ 매출로 이 가운데 70%인 총 660여만이 전달됐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창의레스토랑 행사에서 학생들은 Role Play 창업캠프를 통해 교육된 내용을 기반으로 직접 레스토랑을 임차하고, 메뉴 개발에서부터 손익 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또한 이번 창의레스토랑 팀장으로 활약한 조리과학과 박문수(2년) 씨가 동명동에 1월중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에 있어 가시적은 성과를 보였다.

김진강 단장은 “이번 창의레스토랑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어 그 성과 또한 뛰어났다”며 “호남대 KIR사업단이 한국형복합리조트를 선도해 갈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