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오는 31일까지 신청

전남 진도군이 지역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소형 농기계 250대 6억2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1농가 1대 공급원칙으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최소 35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 해 주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번기철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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